포르투칼,스페인,남프랑스여행(2015)

7일차-몬세라트, 바르셀로나(7월31일)

joknolja 2015. 8. 19. 16:46

오늘은

 몬세라트 수도원을 본 후

바르셀로나로 넘어가는 일정이다.

 

몬세라트 뜻이

<톱니 모양의 산>이라는데

울산 바위를 몇십배 확대해 놓은 듯한 산이다.

 

 

 

저 다리 건너 우리를 산꼭대기까지 데려다줄

케이블카가 운행을 하고있다.

 

 

 

 케이블카 대기실의 화장실표시가 독특하다.

 

 

 

 우리나라 환영 인삿말도있다.

 

 과일까지 판매하는 자판기

 

 

 

 건너편 산위에도 수도원이있다.

 

 케이블카에서 내리는 곳에

몬세라토수도원의 상징인

검은성모상의 사진이있다.

 예수님의 12제자상이 조각된

 몬세라토 성당입구

 성당에서도 2층의 검은 성모상이 보인다.

 예수님의 십자가상이

 독특하다.

 

 

 

 

몬세라트수도원에서 유명한것이 두가지가 있단다.

 소년 성가대와 검은 성모마리아상인데

검은 마리아상을 의 손을 만지며 소원을 빌면

소원이 이루어진단다.

12시부터 입장을하는데

줄이 제법 길다.

한국어로도 환영 인사말이 있다.

 

 

 

 검은 성모상에게 소원을 빌려면

 이 입구에 들어가야 하는데

 인솔자와의 약속시간이 애매하여

 고민을 하다가 그냥

끝까지 서있기로한다.

 

 드디어 들어간다.

내부에도

성인들의 조각상이있다.

 

 

 

 이제 2층으로 오른다.

 

 

 

  드디어 성모상에 다가간다.

 

마음이 떨려 사진이 흔들린다.

소원을 빈 후 빛의 속도로 약속장소까지 달려간다. ㅎㅎ

그러나 30분 지각!!

 

점심은 인심이 좋다는 할아버지 주점이다.

훈제 하몽이다.

이곳의 하몽은

훈제 냄새가 나서 맛있었다.

 

 

 

 

바르셀로나 이동 도중

카바프레샤넷 와이너리 투어를 했다.

 

 

이런 지하 박물관으로 들어가

페네데스지역의 기후와 토양

그리고 그 지역에서 자란 청포도 품종 등에 대한

 설명이 이어지는데

영어로만 설명하니

알아 들 을 수가 없다.ㅠㅠ

 

 

 

 

확실한 것은

규모가 어마어마하고,

역사가 길다는 것이다.

 

그래도 이곳에서 구입한 까바 스파클링와인은

정말 맛있었다.

집에 와서도

맛있게 먹었다.

 

 

마지막 서비스

깊은 지하에서

이런 코끼리 열차를 타고

지상으로 올라 온다는 것이다.

워낙 깊이 내려가 

올라 올 일이 걱정이었는데.....    휴~~우.

이제 바르셀로나로 이동이다.

이동 도중 만난 휴게소는

이렇게

고속도로 위에

긴 터널로

건너서 가도록 되어있었다.

 

드디어 바르셀로나 입성

이곳은 스페인이지만

융화 될 수 없는 곳이다.

언어도 까탈루니아언어를 사용하고

투우도 없어진 곳이다.

바르셀로나와

마드리드는 서로 앙숙지간이다.

이 투우장도 투우를 안한단다.

오죽하면

바르셀로나는 맥도날드도 안먹고

마드리드는 버거킹을 안먹는 다는 우스개소리를 할까.

가이드없이르셀로나 람블라스 거리를 헤맨다.

정말 이번 인솔자

대책이 없다.

 

바르셀로나에 대한

정보도 없고

시간을 정해주곤

다녀 오란다.

 

어찌어찌

시장을 찾았다.

 

그런데

이곳 너무 재미있다.

 

과일을

어쩜 이렇게 예쁘게 전시해 놓았을 까.

탕, 젤리, 하몽 등등

 

정신 없이 뛰며

재미있는 구경을 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