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7월28일 -여행 4일차
( 나이아가라에서 토론토로 )
나이아가라는 계속 기분 좋게 해준다.
아침을
이렇게 전망좋은 호텔에서 먹을 수 있다니.....
유리창 너머의 다리가
미국과 캐나다의 국경이다.
눈앞에 나이아가라가 펼쳐져있다
캐나다쪽 전망대인 테이블락은
폭포의 물줄기때문에
항상 젖어있다.
처음에 우산을 폈으나
물줄기에서 뿜어져나오는 바람때문에
결국 우비를 입어야했다.
눈앞에 폭포의 위용이 너무 실감난다.
이곳에서 일본 유학생이 사진을 찍다 추락사 하였단다.
스카이론 타원에 올라 다시 나이아가라를 본다.
이곳에서
나이아가라의 전설과,
탐험가들에 대한 아이맥스 영화를 본다.
아이맥스 영화를 보기전
기념품 상의 귀여운 곰들이 맞이한다
말발굽폭포
미국쪽 폭포
맨 오른쪽 폭포가
바람의 동굴이 있는
면사포폭포이다.
항상 뿜어져 나오는 거대한 물안개
전망대라
망으로 둘러 쌓여있다.
자꾸 자꾸 셔터를 누르게 하는
나이아가라
정말 원없이 나이아가라를 본다.
월풀지역이다.
나이아가라강이 90도로 급히 꺾이면서 강폭이 좁아져 하류로 이어지는 곳이어서,
상류에서 내려온 거센 흐름이 일시적으로 막히면서
자연스레 강한 소용돌이가 형성되는 것이다.
물살이 가장센 6급수가 형성되는 곳이다.
이후 제트보트를 타고 이곳까지 오른다.
이곳에도 이층 관광버스가 운행한다.
이제 하늘에서 나이아가라를 감상할 차례다.
겁없이 헬기에 오른다.
이렇게 대기 할 때만 해도 좋았다.
헬기가 그렇게 공포스러울 줄이야 ㅠㅠ
그래도 평생 한번
타볼만은 했다. ㅎㅎ
정신이 하나도 없지만
하늘에서 보니
나이아가라의 위용이 또 다시 와 닿는다.
헬기투어를 했다는 증명서도 준다.
꽃시계의 역사가 자그마치 125년이라는데
헬기 멀미의 휴우증으로
뭐가 뭔지 모르게 다녀온 곳이다. ㅠㅠ
세상에서 제일 작은 교회이다.
기네스 북에도 올라있다는데 가로3m, 세로 6m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실제 예배는 보지않고 결혼식 장소등으로 이용된다는데
이~~런
정말로 결혼식을 보게되었다.
약간 나이는 들어보이는 신랑 신부이지만
그래도 신부가 예쁘다.
의자 4개가 교회안에 놓여있다.
신랑이 연신 신부의 얼굴을 닦아준다.
이 카세트로 웨딩마치를 울린다. ㅎㅎ
교회 옆에는 작은 과일가게도 있다.
어느 덧 토론토에 도착하여
CN타워를 배경으로 증빙 사진을 찍는다.
토론토에 도착 하면서 부터
예진이 만날 생각으로
머리 속이 꽉 차있다.
드디어
토론토 시청앞에서
딸과 도킹 하였다.
엄마 준다고
아이스와인과
체리와 복숭아를 사갖고 왔다.
기특하게도 직접 삼각김밥까지 만들어 왔네.....
멀리 떨어져 있으니
부쩍 커 버린 것 같다.
구시청사인데
지금은 법원으로 사용되고 있단다.
구시청사가 훨씬 고풍스럽고 멋있었다.
핀란드의 건축사 빌리오레벨이 지었다는 신 시청사는
반원형의 2동짜리 고층 빌딩과 원형 의회장을 갖춘곳이란다.
그런데 전혀 멋스럽지 않다는....
토론토대학이다.
토론토에서 예진이와 1박 했던 호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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