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7월 25일 -여행 1일차
(10시 20분 뉴욕발 KE081편으로 뉴욕도착)
이제
미동부여행 출발이다.
이번 여행은
토론토에 있는 예진이와의 도킹도 포함되어 있다.
출발이 참 산뜻하다
차창밖의 인천도 유난히 맑다.
꿈의 비행이라는 대한항공 A380을 타고
뉴욕으로 고고씽이다.
비행기안은
몇가지의 면세품을 진열해 놓았다.
나머지는 비지니스클래스 이상 만이 누릴 수 있는 것이다.
옆의 계단으로 오르면
비지니스와 First class의 세상이 열린다. ㅠㅠ
긴 비행끝에
뉴욕 JFK공항에 도착하였다.
뉴욕도
대서양을 끼고있는
해안도시이다.
긴 비행에서 내리자마자 뉴욕관광이다.
뉴욕은
맨해튼, 브룩클린, 퀸즈, 브롱크스, 스테이튼 아일랜드의 5개 독립된 구역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맨해튼은 동쪽으로 이스트강, 서쪽으로 허드슨강, 남쪽으로 어퍼 뉴욕만에 둘러싸인 길다란 섬이고
맨하탄은 뉴욕주 뉴욕시 맨하탄 지역으로 분류된다.
영국군 사령관 R. 니콜스는 네델란드와의 전쟁에서 승리 한 후 이곳의 이름을 왕의 동생 요크공(公)의 이름을 따서 뉴욕으로 바꾸었다고 한다.
요크가가 새로 만든 도시라 하여 뉴(New)요크가의 준말 뉴욕이란다.
뉴욕은 섬이라서
터널이나 다리를 통해야 들어 갈 수 있다.
우리는
허드슨 강 밑으로 뚫린
터널을 지났다.
(물 가운데를 관통하는 튜브공법이라나?)
뉴욕을 들어갈 때는 톨비를 지불하는 데
거의 만원 돈 이란다.
터널은 버스가 지나기엔 너무 협소하여
다른 방향의 차가 부딪힐 것 같아 불안 했다.
뉴욕의 도로는 거의가 1930년도 작품이라
도로폭이 좁단다.
그래서 맨하탄은 거의 일방통행 도로라고 한다.
맨하탄은
화강암으로
단단하다는 의미인데
그렇기 때문에
빌딩이 많이 세워져도 가라앉지 않는단다.
한인 타운으로 가서
미국까지 와서 첫 식사가 김치찌개였다. ㅎㅎ
근데 이거리 참 재미있다.
간판이 거의 한글이다.
좀 촌스럽기는하지만....
어휴~~ 복잡!!
빌딩 숲이 숨이 막힐 지경이다.
옆으로 살짝 보이는 깃발은
New york university깃발이다.
대학 캠퍼스가 따로 있지 않고,
맨하탄 곳곳에 깃발이 펄럭이는 곳은 모두 대학 건물이란다.
이건희 막내딸도 이대학을 다녔다네~~~ ㅠㅠ
9.11 테러가 났던 쌍둥이 빌딩자리엔
뉴욕 최고층 빌딩 ‘원 월드트레이드센터(프리덤타워)’가 새로 지어지고 있다.
첨탑까지 합쳐서 미국이 독립한 해를 상징하는 1776피트로 올린단다.
센트럴 파크도 차창관람(?)
이제 자유의 여신 상을 만나러 유람선을 타러간다.
유람선에서 보는 뉴욕은 새로운 모습이다.
102층의 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이 보인다.
유람선의 뉴요커~~(?)
요트도 제법 떠 다닌다.
9.11 테러를 잊으려는 듯
빌딩 건축이 한참이다.
멀리 자유의 여신상이 보인다.
자유의 여신상이 있는 곳은
허드슨강 입구의 리버티섬인데
프랑스가 미국의 독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우호의 상징으로 선물한 것이다.
자유의 여신 얼굴은 조각가가 자신의 어머니를 모델로 한 것이란다.
에펠탑을 만든 에펠이 내부 철골 구조물 설계를 맡기도 하였다.
미국으로 옮기기 위해
300개로 분해하여 옮긴 후 조립 하였단다.
오른손에는 ‘세계를 비추는 자유의 빛’을 상징하는 횃불을 들고,
왼손에는 ‘1776년 7월 4일’이라는 날짜가 새겨진 독립선언서를 들고있다.
자유의 여신은 동으로 만들어져있는데
속은 비어있어
속빈여자였다~~ ㅎㅎ
사진을 찍느라
잠시 정신 줄을 놓았다. ㅎㅎ
사람들이 너무 많이 몰려있어,
사진 찍는 순간포착이 너무 어렵다. ㅠㅠ
그 와중에
이런 사진도 건질 수 있었다. ㅎㅎ
여기는 반기문 총장이 계신 UN 건물.
un은 세계평화와 안보를 우해
1945년 샌프란시스코 회의후 창설되었단다.
UN본부 건물은 기부천사 록펠러가
50만 달러로 슬럼가를 사서 UN에 기부하여 1953년까지 건물을 짓게되었단다.
UN본부, 도서관,사무국,회의장의 4개 빌딩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38층짜리 건물이다.
채널가든과 RCA빌딩 사이에 있는 광장인 로어 플라자이다.
황금 조각 프로메테우스 상에 시원스런 물줄기가 내뿜는다.
야외 카페테리아에서는 저녁 준비가 한참이다.
한국에서 비행기 타고 바로 관광을 하다보니
얼글이 ㅠㅠㅠ
동서로는 5번가와 7번가 사이, 남북으로는 웨스트 51스트리트와 48스트리트 사이에 들어선 빌딩군을 일컫어 록펠러 센터라고한다. 록펠러는 부를 많이 축적했으나 기부도 그만큼 많이한 사람이다. 그는 빌딩안에 도시기능을 갖춘 센터를건설하기로 결심한다. 이 센터의 중심이되는 가장 높은 빌딩이 70층짜리 GE빌딩이다.
우리는 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대신 이 GE빌딩 전망대를 올랐다.
에궁
레고상가가 크게 들어서있다.
전망대에서 본 뉴욕
뒤쪽으로 돌아가니 센트럴파크가 시원하게 펼쳐져있다.
앞, 뒤 증빙!!
맨하탄의 소호거리는 옷가게가 즐비하다.
소호는 South of Houston Street (하우스톤 은 휴스톤과 같은 단어)를 줄인말인데
최신 유행의상은 모두 이곳에서 선보인다고한다.
맨하탄은
굉장히 많은 빌딩숲과, 사람과, 차가 붐비는 곳이고
그 붐빔 속에 대학과 세계 평화를 유지하는 UN건물까지있는
복잡한 도시였다.
너무도 복잡한
맨하탄........
휴~~우!!
너무도 긴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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