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차 - 마카오
이른 아침부터
마카오로 향하는 페리역은 사람들로 붐빈다.
그런데
이곳은 정말 기가막히게
매표소 앞에서 버젓이 암표를 팔고있다.
급하니 어쩌랴~~
암표를 구해
페리에 오른다.
암표의 값차이는 별로 많지 않았다.
페리를 타고 한시간만에
마카오에 도착.
ㅎㅎ 게스트 하우스로 가는 도중 발견한 길거리제단
목있는 닭이 ....
게스트하우스에 짐을 놓고
마카오 하면 떠오르는 세나도 광장을 향한다.
마카오는 일방통행이라
버스타는 것이
무척애매하다.
후에
예진이와
마카오는 교통이 불편해서
못다니겠다는 불평을 할 정도.....
다른이들은 호텔버스가 모든 곳을 데려다 준다는데
딱히 그런 것 같지도않고.
다행히
버스에서
스위스 유학했다는
아주 친절한
마카오주민을 만나
여러 정보와
버스 하차장을 정확하게 알 수있었다.
세나도 광장은
신년맞이 분위기를 물씬 풍기고있다.
이곳은 성 도미니크성당
1587년에 세워진 마카오 최초의 성당이란다.
인파가 너무 많아
바로 성바울성당으로 향한다.
성바울로 향하는 길은 여러 상점과 육포거리로
무척 혼잡스럽다.
이곳에서 사람들이 줄지어 서있기에
얼떨결에 줄서서
사먹게된
햄버거(진짜 뼈있는 갈비가 들어있음)
쥬스
그리고 에그타르트
길거리 음식이 이렇게 번호표까지 주며 기다리게한다.
그런데 맛있기는 하다.
육포 거리에는
이렇게
육포를 잘라주며 맛보게한다.
휴우
육포를 너무 많이 먹었나?
입이 너무 짜서
쥬스를 한잔 마신다.
이곳 쥬스는 생과일쥬스라 가격은 비싸지만 맛이좋다.
육포거리를 지나 도착한 성바울 성당.
역시 인파가 ....
왠 119까지...
휴~우
인파를 헤치고 세나도 광장을 벗어나
마카오시내로 들어온다.
일단
무엇이든 타고
타이파 섬으로 건너야 한다.
마카오와 타이파섬을 연결하는 다리는
사이반브릿지, 마카오-타이파브릿지, 프랜드쉽브릿지 3개가 있는데
우리가 건넌 다리는 어느다린지 잘 모르겠다. ㅠㅠ
확실한 건
시내에서 시티오브드림의 카지노 셔틀버스를 타고
호텔(카지노)이 밀집된 타이파로 건너간다.
ㅎㅎ 드디어 마카오네서 첫 무료 셔틀버스경험을..ㅎㅎ
다리를 건너면서 바라본
마카오타워
시티오브드림에서 하차 했지만
예진이가
라스베가스에서
베네치아호텔을 보지 않았다고하여
베네치아호텔로 직진한다.
가는 도중 예쁜 분수가 나타나
사진도 찍고
이런 리무진이 전시되어있어
다시 한번 셔터를 누른다.
타이파는
마치 라스베거스의 축소판이다.
호텔 안은 더더욱...
저건
부자들이 사는 맨션인 듯.
셔틀버스를 태워 준
시티오브드림에게 미안하여 한장 찰칵!
길 건너니
바로 베네치아호텔이다.
눈꽃 여왕이 호텔 앞에서
왔다 갔다...
호텥 정문 로비엔
이런 황금동상이 ㅋㅋ
우리의 목적은 무거운 육포를 맡기는 것.
일단 육포를 호텔에 맡기고
수로가 있는 곳으로 올라간다.
라스베거스의 베네치아와
똑같이 해 놓았다.
베네치아에만있는 독특한 인공 하늘이 눈에 들어온다.
마치 베네치아를 옮겨 놓은 듯
수로엔 곤도라가 다니고있다.
증빙 사진 촬영 후
카지노에 들러
한판씩 당기자고 했으나
간 작은 두여인은
5000원도 못쓰고 돌아오고 말았다.
이곳 베네치아호텔안에는
푸드코트가 잘되어 있는데
한식당도 입점해있다.
돌아다니다
결국 한식으로 저녁을 먹고
게스트하우스로 귀환했다.
이건
돌아오는 날
홍콩 호텔에서
아쉬움에 현지식을 먹었는데
성공한 음식이다.
특히 거위훈제는 혐오스런 모습과는 다르게
제법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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