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뉴우지일랜드여행(2007.1)

뉴질랜드남섬-3

joknolja 2008. 8. 23. 21:20

벌써 여섯째 날

 

다시 크라이스트 처치로 이동.

가도 가도 끝이 없는 대평원이다.

편도 1차선 임에도

차가 막힘이 없다.

이 나라에서는

브레이크가 닳는 일이 거의 없을 것 같다.

3일 동안

기사가 브레이크를 밟는 것을

거의 보지 못했으니까.

 

 

 

오염되지 않은 캔더베리 대평원을 지나

잠시 맛있는 과일도 사먹고(과일이 싸고 정말 맛있었다.)

번지점프가 최초로 탄생한 곳도

지나고,

중국인 들이 사금을 캐던 계곡도 지났다.

번지점프를 막 마치고 흥분한 채 나온 용감한 소년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 보았다.

이 추운때 차가운 계곡 물로 뛰어 들다니......

이 계곡은

저녁마다 이곳 TV에서 나왔던 래프팅과 제트보트를 타는 곳이다.


가이드가

제트보트를 타보라고 하여

 일행 중 7명이 보트에 올랐다.

이곳 젊은 이 들은

절벽에서 점프하여 보트까지 헤엄쳐간다.

번지점프하는 모습과

 절벽에서 뛰어 내리는 것을 보니

 이곳 젊은 이 들은 모험과 스릴을 즐기는 것 같다.

온갖 레포츠가 존재하는 레포츠의 천국이라고 할까?

우리는 젊잖게 보트에 올랐다.

아주 쉽게 지형 설명을 해주고 

 약간의 농담도 하면서

너무나도 재미있는 시간을 갖을 수 있었다.

(ㅎㅎ 보트 운전자와 영어가 통하다니.....)

크라이스트 처치는

유럽의 한 도시를 축소 시켜 놓은 듯하다.

고딕식 성당, 노천카페, 넓은 공원, 전차길.......

웃음과 여유로움이 가득한

이곳 사람들의 표정은 잊을 수 없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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