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아침 일찍 동네 한바퀴를 돈다.
이번 여행은 여유가 있어 너무 좋다.
이렇게 작은 사과 열매가 달린 나무가 많다.
리가 오페라 하우스 앞에서 여행을 시작한다.
자유의 여신상(밀다여신) 기념비 사람들의 자발적인 헌금으로 만들어 졌다.
조국의 자유를 위하는 의미인데 이곳에서 집회 후 러시아로 끌려 갔단다.
이곳에서도 인간 띠의 발자국 인증
리가는 서드비나 강의 양안에 자리잡고 있는 라트비아의 수도이다.
리보니아의 주교 알베르토 1세가 1201년 이곳에 도시를 건설하고 주교관구를 세웠고,
1282년 한자동맹에 가입했으며
발트 해에서 가장 중요한 무역중심지 가운데 하나가 되었다.
이곳도 역시 길드가 중심부에 있다.
리가는 폴란드와 스웨덴의 통치하에서도 행정자치권이 허용되었다.
1709~10년에 러시아가 리가를 점령했으며,
1721년 스웨덴은 리가를 공식적으로 러시아에게 이양했다.
1918년 라트비아 독립국의 수도가 되었으나 1940년 소련에 침공당해 합병되었다.
1330년에 지어진 화약탑은 원래 모래탑으로 불렸단다.
16세기부터 화약을 보관 하면서 화약탑으로 불리워 졌는데
지금은 전쟁 박물관으로 사용되고있다.
상점 입구도 예쁘다.
거리의 화가
국회의사당
삼형제집은 하나씩 차례로 지어져서 각기 다른 양식을 보여주고있다.
제일 오른편 17번지는 시내에서 주거용으로는 가장 오래된 석조건물인데
600년이 넘었다고한다.
가운데 19번지는 리가 건축 박물관으로사용되어지고 있단다.
중세에는 창문크기에 따라 부동산 세가 책정되었기 때문에
창문이 작을 수 밖에 없었다고한다.
건축물들이 예술이다.
리가를 대표하는 돔성당
1344년 처음 지어진 것으로
네델란드 르네상스양식의 전면에
고딕형태의 건축양식을 갖고있고
로코코양식이 가미되어 활려함의 극치이다.
1941년 독일 폭격으로파괴되고
잔해들이 1948년 소령에 의해 제거되었지만
독립이후 재건되어 2001년 에
리가 800주년을 맞이하여
완공되었다고한다.
중세 14세기 무역인 모임인
길드의 숙박및 모임 장소로 사용되었는데
중세시대 무역의 모임 중 하나인
"검은 머리 길드"가 건물을 사용했기에
"검은 머리 전당"이란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길드의 수호신이
아프리카 무어인의 머리인 모리셔스 출신
흑인 인 성 모리셔스 이었기에 "검은 머리 길드"가
되었다고한다.
리가에서 시굴다로 이동
붉은 사암으로 형성된 강둑의 가파른 바위와 동굴의 경관이 아름다워
라트비아의 스위스라 불리우는 시굴다 관광이다.
그런데 가이드가 선그라스를 낀다.
사실
이 동굴을 보여주기 민망해서란다. ㅋㅋ
붉은 사암으로 만들어진
구트마니스동굴
이제 에스토니아 문화, 역사의 중심지인 타르투이다.
사실 이곳을 방문하기 전까지는 에스토니아가
IT 강국 이라는 사실을 몰랐었다.
이번 방문 3개국과는 차별화 된 에스토니아이다.
먼저 큐브 모양의 틀을 놓고 인증 사진!!
피사의 사탑 만큼은 아니지만 유명한 기울어진 건물
타르투 시청과 시청광장
시청 앞에 키스하는 조각상이 있어
부부 팀들은 한번씩 재현해본다 ㅎㅎ
도시 전체가 대학이라고 할 만큼 타르투 대학 캔퍼스가 펼쳐져있다.
전쟁 중인 1624년에 부셔진 타르투대성당
지금은 일부만 복원하여 박물관으로 사용 중이다.
그런대로 운치가 있어 여러 각도로 사진을 찍어보았다.
저 다리를 뛰지 않고
숨을 멈춘 상태로 통과하면 소원이 이루어 진단다.
물론 성공!!
모두 타르투 대학이다.
'밭틱,러시아(2019.8.1~)'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발트여행-에스토니아(탈린 - 8월7일) (0) | 2019.09.09 |
---|---|
발트여행 - 에스토니아(파르뉴,합살루,탈린 - 2019.8.6) (0) | 2019.08.28 |
발트여행-리투아니아, 라트비아(카우나스,슈레이,룬달레 8월4일) (0) | 2019.08.28 |
발트여행- 리투아니아 (빌뉴스, 트라카이, 드루스키난카이 8월3일) (0) | 2019.08.27 |
러시아 모스크바 - 1일차 (0) | 2019.08.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