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일찍 일어나
비에이로 이동하는 도중
호텔 옆에 있는
은하폭포와 유성 폭포를 둘러본다.
이제 이번 여행의 하이라이트
비에이다.
켄과 메리의 나무이다.
1972년 닛산자동차CF에 나와 유명해 졌단다.
일본 CF에 자주 등장하는 패치워크의 길
정말 오겡끼데스까를 외치고픈 곳이다.
러브스토리의 한장면이라 상상도하고 ㅋㅋ
카페앞인데
입구가 눈으로 덮혀있다.
마을길 자체가 스키장이다.
흰수염 폭포가는길
다리도 흰눈 속에 덮혀있다.
이 눈은 건조해서 젖지도 않고 미끄러 지지도 않는다.
흐르는 물줄기가 얼어붙어
흰수염같아서 흰수염 폭포란다.
맑은 물과 어울려 환상적이다.
서방님은 작품사진 담느라 한창이다.
인증 샷을 남기고
시키사이노오카로 이동한다.
파노라마 로드의 대표적인 전망 화원으로 간다. 이곳에는 상점도 있고, 먹거리도있다.
이곳에서 점심도 먹는다.
여름에는 화원이 끝이없이 아름답다는데
지금은 온통 흰 눈이다.
일단 스노모빌을 탄다.
바나나보트도 탄다.
건초 더미를 이용해 만든 인형 롤군(ロール君, 남자)과 롤짱(ロールちゃん, 여자)이
시키사이노오카의 마스코트란다.
비에이에서 후라노로 이동한다.
신후라노 프린스 호텔에서 운영하고 있는 상점인 닝구르 테라스는
숲속에 열 다섯 채의 통나무 집으로 되어 있고,
각각의 통나무 집에서는
후라노, 홋카이도의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수공예품, 기념품 등을 판매하고 있었다.
닝구르(ニングル)라는 말은
원로 각본가인 구라모토소의 저서
‘닝구르’에 등장하는 요정을 뜻하는데,
숲의 지혜자라는 의미를 갖고 있으며
오래 전부터 홋카이도의 숲에 살고 있는 15cm 정도의 작은 요정이라고 한다.
카페에 잠시 앉아 여유도 부린다.
후라노의 예쁜 눈을 뒤로 하고
삿포로로 이동한다.
삿포로 시계탑
삿포로 tv타워
언뜻 보면 에펠탑을 흉내 낸듯하다.
3층까지 오르니 작은 마켓도 있다.
혼술, 혼밥도 가능 한 일본 상품들.....
삿포로의 오오도리 공원도 보인다.
입장료가 비싸 패~~스
엘리베이터 안
오오도리 공원은 눈축제 준비가 한창이다.
백화점도 있다.
백화점 안에 가보니 역시 사람 사는 곳은 똑같다.
삿포로의 유명한 맥주 한잔 하고 내일 여행을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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