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해도여행-1

 2017년 장거리 여행을 많이 하여

이번 겨울 방학은 휴지기를 갖고자 했지만

대한항공 모닝캄 회원이 된 기념(?)으로

가까운 북해도로 떠난다. ㅎㅎ

그런데

공항이..... 대단하다.

어디로들 가는 걸까?

추석연휴보다 줄이 길다.

체크인과 출국 심사에만

거의 2시간 가까이 걸렸다.

덕분에 라운지 이용은 패~~~스

2시간40여분의 비행을 거쳐  북해도 치토세공항 안착

첫 여행지는

도마코마이라는 곳이다.

승마 체험이라는데

아이들 장난 수준?

짧게 한바퀴 돌아본다. ㅎㅎ

 우리나라 과천 승마장의 축소판인 이곳에

아저씨가 추운데 벤치에서 웃고있어 기념으로 ㅎㅎ

 

 

 예쁜 포니들도 있다.

 실내에서는 포니 쑈도 한다.

 

 

 

 

삿포로에서 소운코까지는

1시간30분 예정이 었는데

눈이 장마비 처럼 오는 바람에 

고속도로가 통제되어 3시간 넘게 걸렸다.

덕분에 눈쌓인 예쁜 일본 소도시를 보며 이동하였다.

소운코 다이세츠 호텔은 다다미 방이다.

방에 비치된 유카타를 입고

조신하게 차를 따른다. ㅋㅋ

이곳은 온천 물이 매끄러웠다.

호텔 앞에는 예쁜 눈사람이 서있다.

내부도 연말 연시 분위기 ....

아침 저녁 유카타를 입고 온천을 하였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