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탄(2017.1.4일 삭사이와망, 겐코, 탐보마차이,미라도르전망대,살리네라스)

쿠스코에서 조금 달리니

잉카 유적지를 입장 할 수 있는

 티켓을 살 수 있는 부츠가 나온다.

이곳에서

각자 티켓을 구입한 후 본인 이름을 적어 넣는다. 

티켓은 통합여행자티켓이라 잃어 버리면 안된다.

잉카 족들이 사진을 찍으라고 다가온다.

먼저 삭사이와만에 들어 선다.

사크 사이 우아만은 꾸스코 동쪽 언덕에
위치한 요새 유적으로 거석을 조밀하게 쌓아 올린 석벽 구조물인데,
길이가 360m에

 22회의 지그재그를 그리며
잉카 건축의 기본인 3단

 (1단. 지하의 신-뱀. 2단. 지상의 신-퓨마. 3단. 천상의 신-콘도라.) 으로
이루어졌다. 

눈부신 하늘아래

파란 잔디와

잉카의 상징 돌담들이 보인다.

곳곳에

각을 지어 돌을 자른 흔적이 보인다.

정부 기관이 있었던 곳인데

스페인 침략자들이

돌을 옮겨 성당을 지었단다.

잔디로 깨끗하게 다듬어진 광장에선

지금도
해마다 6월 24일(동짓날)이면

잉카 의식을 그대로 재현하는 태양의 축제가 열린다고한다. 

의식이 끝나면

높은 언덕의 요새
삭사이와망에서는

 태양의 축제가 오후에 열리게 되는데
해가 서쪽으로 기울 무렵

 황제가

이날을 위해 엄선된 산 제물인

 라마의 심장을 도려내어
태양의 신에게 바치고

내년 농사의 풍년을 기약한다고한다. 

이러한 잉카의 종교적인 예식은

성대하게 치루어지며

일 년간의 힘든 노동으로 쌓인 피로를

춤과 노래 그리고 술을 통해서 풀어주는 것이란다.

곳곳에 잉카의 특이한 석벽 기술인

종이 한 장 들어갈
빈틈없이 정교한 돌이 눈길을 끈다. 

영어 가이드인데

정확히 알아 듣지는 못해도

어느 정도 알아 들을 수 있음에 ...ㅋㅋㅋ

이곳에서 쿠스코 시내가 모두 보인다.  

정상에는 예수상이 있는데  

제2차 세계 대전 중 이곳으로 피난 왔던  

팔레스타인 사람들이  

감사의 표시로 리우의 예수상을 본 떠 헌정한 것이란다.

사시사철 마르지 않는 물이 샘솟는다고 해서

성스러운 샘이라고 불리는 탐보마차이는

잉카인들이 쌓아 놓은

정교한 벽과 수로를 따라 두 줄기의 물이 흘러나오는 곳이다.

 아직까지도 어디서 끌어온 물인지 수원조차 찾지 못해

잉카인들의 과학과 지혜를 엿볼 수 있는 곳으로,

 예전에 목욕탕의 용도로 사용했으리라 추측하고 있단다.

물의 신전으로

작물의 길 흉을 점쳤던 곳으로 유명하다.

농경사회에서의 물은 소중하니까.....

이곳에서

드뎌 사진을 찍었다.

한번 촬영이

우리나라 돈으로 400원 정도라서....

잉카의 주술사들이 제를 올렸 던 켄코

이렇게 좁은 바위 안쪽으로 들어가면

제를 올렸 던 테이블도 나온다.

주로 야마나 알파카의 피를 뿌려 점을 쳤다고한다.

31일간 제를 올린 것을 그대로 두면

수분이 날아가

뼈와 가죽만 남는다고 한다.

우르밤바강이 흐르는

신성한 계곡에 위치한

신비로운 잉카의 유적 피사크(Pisaq)이다

잉카인들이 살았던 주거지를 비롯해

아름답게 가공된 돌로 만들어진 신전,

창고 등의 터와

자연석으로 만들어진 해시계 등이 고스란히 남아있어

'작은 마추픽추'로 불리기도 한다.

 

피사크 유적지 주변언덕에는

이렇게 곡선을 그리며 층을 이룬 계단식 밭이 있다.

저기 작은 구멍은 시체를 넣어 둔 묘지란다.

피사크 마을에서 점심 식사를 한 후

고산 속의 염전 마을인

살리네라스로 이동

마을 도착 전

염전 밭으로 이루어진

마을이 내려 다 보이는 곳에서

사진 촬영.

이 물이 염전으로 흘러가서

소금 밭을 만든다.

그런데 물이 뜨겁다.

맛은 또 어찌나 짠지......

성스러운 계곡의 중심마을

아구아스칼리엔테스로 출발.

페루레일을 타고

아구아스칼리엔테스로 출발.

페루레일은

이렇게 천장이 보인다.

그러나 너무 늦은 시간이라 피곤함에

모두 혼수상태.

간식과 음료를 제공받고 한숨자니 도착.

내일 마추픽추를 기약하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