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폭포와 물로 둘러싸인 꿈속의 마을
크로아티아의 라스토게(작은 물레방아라는 뜻)와
수많은 폭포가 있는 플리트비체 국립공원을 보는 날이다.
차로 산속을 한참 달리니
아! 여기로구나 하는 느낌이 오는 마을이있다.
물로 둘러싸인 마을
승기가 빵을 사서 유명해(?)진 곳
크로아티아 슬루니 지방에 있는 동화 속 나라이다.
코로나강이 흐르며
낙차큰 폭포가 많이 형성 된 곳이다.
이 다리를 건너 마을로 들어간다.
전 날 비가 많이 와서
물살이 세다.
이제 마을로 들어간다.
승기가 빵 산 집 앞이다.
관광객이 하도 많이 와서인지
줄을 쳐 놓았다.
이런 노란 두레박으로 물을 떠 올린다. ㅎㅎ
물안개 속에 몽환적인 모습이다.
그냥 지나치기 아까워
마을의 예쁜 카페에서
커피를 한잔 마신다.
커피도 너무 맛있다.
마을 위쪽에 있는 안내문
버스 주차장에서 보이는 성당의 모습
그리고 이렇게 부셔진 건물도 보인다.
다음은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수많은 폭포와
16개의 호수로 유명한
플리트비체
이곳에서 입장권을 구입한 후
우리는 1시간 45분 코스로 여행을 시작한다.
입장 하자마자 뷰 포인트이다.
물속에 수 많은 송어떼....
향어가 개인 적으로는 더 많이 보였다.
폭포밑과 물길 사이는 나무로 만든 오솔길이있다.
바위 산 사이에는 커다란 동굴도 보인다.
석회암 성분으로 에메리드 색, 아주 진한 녹색 등 여러 물 색이 나타난다.
물속에 보이는 나무까지 구채구와 비슷한 느낌이다.
1976년 유네스코 자연문화에 등록된 곳.
p3 에서 p2로 배를 타고 이동 하기 위해 잠시 휴식을 취하는 곳
그런데
저 훈제치킨
정말 먹고싶다.
아침 6시에 식사하고
하염 없이 걷다보니
출출하고, 당도 떨어졌는데
가이드가 시간을 안준다.
줄은 너무 길고.....ㅠㅠ
이 공원안에는
아마도 저 훈제 치킨이 가장 인기 품목인 것 같다.
치킨도 못 먹고
배를 타고 이동한다.
이곳은 상부와 하부를 잇는 코작호수인데
전기배로 약 20분가량 탑승한다.
전설에는 염소와 양치기가 빠져 죽었다나?
플리트비체 관광 후
특식으로 송어구이를 먹는다.
그런데
비쥬얼도 최악. 맛도 최악이다 ㅠㅠ
점심 먹은 식당 뒤쪽은
이렇게 곰과, 노루 등 야생 동물을 사육 하고있다.
또다시 국경을 넘어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에 있는
성모발현지 메주고리예로 이동이다.
5시간 정도 버스로 이동이다.
이동 중
이렇게 멋진 경치를 보여주는 휴게소에서 휴식도 한다.
바다 건너 이태리에서 건너오는 수 많은 요트의 행렬
성모 상도있다.
그런데
이후
정말 오래 달려
도착될 때즈음
어떤 마을에 도착하여
그곳이 메주고리예인줄 알았는데
그때부터
비포장에
1차선에 산길을 하염없이 달리는 것이었다. ㅠㅠ
옆에 앉은 아저씨 왈~~
아까 그곳인 줄알고
치안상태를 물어보려했는데
곰나오냐고 물어야겠다고하여 한참 웃었다.
그래도 우린 메주고리예에 도착했다.
신기하게도
그 깊은 산속에 관광지가 조성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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