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흑산도

joknolja 2009. 3. 28. 16:42

 

홍도에서 해상관광을 마치고

10시 30분 흑산도행 배를 타고 흑산도에 도착!!

 

 배는 크게 움직이지만 다행히 멀미는 하지 않는다.

섬에 들어 갈때는 멀미가 나지만 나갈때는 하지 않는 다더니

정말 그렇다.

흑산도에 도착하니

육상 광광을 할 수 있는 버스가 대기 하고 있는데

24명 정원이 다 되어 택시를 타고 관광하였다.

이곳은

택시 대여로가 6만원인데 몇명이 타도 같은 값이란다.

조인 할 사람이 없어

남편과 나는 신혼 여행때 처럼

둘이 택시 관광을 하였다.

 

 

 

 상라봉을 오르는 길은

속리산 말티고개보다 더 고바위이고, 경사가 심했다.

 

 

상라봉 정상이

흑산도를 볼 수 있는 전망이 우수한 곳이라고 한다.

3월이라 그런지

날씨가

무척 꾸물꾸물하면서

바람도 무척 거세다.

 

 

이미자의 흑산도 아가씨 노래비이다.

기사분께

이미자가

흑산도 방문을 했는 지 물으니

온 적이 없단다. ㅠㅠ

 

구멍이 우리나라 지도와 같다하여

지도바위란다.

보는 방향에 따라 다른데

 조금 비끼면 새가 나는 모양을 하기도 한다.

 

친환경적으로 다리를 놓느라

철제빔 값만도 장난이 아니었단다.

 

 

칠형제 바위 앞에서

기사가 한장 찍어준다.

 

 

ㅎㅎ

기사가

잘 살피라는 멘트를 날리며

싱글싱글 웃는다.

 

바다와 산이 푸르다 못해 검기에

흑산도라 불리워 진다는 흑산도는

우럭과 전복양식으로

사는 것이 윤택해 보였다.

 

곳곳에 동백 군락지와,

정원사가 가꾼 듯한 해송

규사가 들어있어 하얗고 고운 모래발의 해수욕장

무엇보다 차가 없는 일주도로는

적당히 포장되어있고 고바위도 있어 자전거로

일주하고 픈 마음이 들었다.

 

애머럴드빛 바다 색깔이 그리워 지지만

배멀미가 무서워

 다시 갈 수 있을까?

 

정약전 처럼 이곳에서 조용히 해산물을 관찰하면서

자산어보 2탄을 쓸 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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