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여행(2017.1)

9탄 (2017.1.12 브라질 리우)

joknolja 2017. 2. 7. 13:00

 

 리우의 상징 예수상을 보러

아침 일찍 코르코바두로 향했다.

긴줄은 셔틀버스,

그 옆으로 가니

트램 표를 사는 기계가 있다.

트램은 카드로만 결재가 가능하다고하여

카드를 준비하고

줄을 섰는데

에궁

가장 빠른 시간이 11시.

 기계 앞에서 카드를 준비하고,

결재를 하려다 트램 출발 시간을 보고 뜨악하는데

 당황한 우리 팀장

 얼른

밴으로 이동결정

 여행이 끝나가니

얼굴도 피로가 쌓여있다. ㅎㅎ 

 

 

밴에서 내려 또다시 이동 

 중간에 스낵코너도 있다.

 

 예수상의 뒷모습이 보인다. 

 

 

 드디어 예수상이다.

39.6미터, 무게는 700톤으로

예수님 모습을 새긴 세계 최대규모의 예수상이다.

 


사람들이 사진을 찍기 위해 누워있다.

매트까지 친절하게 깔여있다.

 보통 이 앞에선 이런 포즈로 사진을 찍는다. 

 안개가 왔다 갔다 한다.

 나도 팔 벌려 인증. 

 너도 나도 팔벌려 찰칵....

사진사는 당연 누울 수 밖에...ㅋㅋ 

 

 정상에서보면,

아름다운 리우의 해안선이 펼쳐진다.

정상을 찍고 내려오는 길

이제

퐁지 아수카르

일명 빵산으로 이동.

이곳의 입장료는 만 60세 이상은 50% 할인.

우리 서방님

한국에서도 받지 못한

경로우대를

브라질에서 처음 받는다. ㅋㅋ

 

 

 

 케이블카를 2번 갈아탄 후

 

 

 

 

 

정상에 서면 이런 멋진 뷰가 나타난다.

긴 코파카바나 해안선이 볼만하다.

마지막 만찬은

여러 고기를 훈제해서 직접 잘라주는 식당이었다.

재미도 있고,

아르헨티나의 고기가 정말 맛있다고 느낄 수 있는 곳이었다.

이제 긴  남미 여행이 끝났다.

항상 숙제처럼 생각되었 던

남미 여행을 마쳤다.

오지투어를 통해

여행 한 것은 신의 한 수 였다.

자유여행의 묘미도 맛보고,

정말 알차게 여행을 하였다. 

 

 돌아오는 길에 눈 덮힌 산맥이

멋진 뷰를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