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대평원엔
포도밭이 특히 많고,
아몬드
사탕수수등
농작물이 풍요롭다.
더 탐나는 것은
저렇게 밭 한가운데
석유가 나오는
유전도 있다는 것
자이언트의
제임스딘이
환호하던 모습이 떠오른다.
더욱 재미있는 것은
이 샌드오일을 뽑아내는 기계를
홍스펌프라고하는데
한국인 홍기춘씨가
개발한 유전 펌프라서
Hong's펌프란다.
이래저래
한국인의 손이 안닿은 곳이 없다는 거......
고속도로의 철망은
동물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고,
고속도로옆은 온통 유도화를 심어 고속도로 분리대 역할을 하게 하였는데
이는
유도화 뿌리에는
독성이 많아
(가이드는 장희빈의 사약이 유도화 였단다...ㅎㅎ)
쥐들이 파고 들어옴으로
지진에 취약해 지는 것을 반지하기 위함 이란다.
모하비사막에서 만난 친환경 에너지 풍력 발전소
지금껏 보았던
풍력 발전소와는
규모면에서
비교가 되지 않는다.
사막을 지나면서
신기루 현상도 보고.....
저 듬성 듬성한 나무는 여호수아나무란다.
보일 듯 말듯
비행기 들이 많이 있는 데
중고 비행기 시장이라나(?)
사막이라
비가 오지 않으니
습도가 높지 않아
비행기 보관에 딱이란다.
이 모하비 사막에는
애드워드 공군기지도 있단다.
바스토우에서
비빔밥으로 점심 식사를 한 후
한참을 달리니
저 멀리 캘리코 은광촌이 보인다.
켈리고는 폐광촌, 유령의도시(ghost town) 등으로 불리는데,
폐광이 되면서 사람들이 모두 떠난 자리에는 빈집만 덩그러이 남아
유령마을 처럼 변해 버렸는데
그 곳을 관광명소로 복원하여 관광지로 부활 시킨 곳이다.
사막 한 가운데에
지루하지 않을 만 한 거리에
관광명소를 접목시킨 미국.....
어느 것 하나 그냥 버리지 않고
참 있는 나라가 더하다는 생각이든다.
내려서는 순간
와~~우
이건 완전히
찜질방이다.
40도가 넘는다는 데
체감온도는
찜질방 60도이다.
양산까지 손에 들고
비장하게
발을 내딛었다.
저기 교회처럼 보이는 학교까지 다녀오라는 가이드의 말을 뒤로하고
굳이
고스트타운 전체를 조망 할 수 있는 곳까지 헉헉거리며
오른다.
오르길 잘했다.
이곳에서
마을 전체가 한 눈에 들어온다.
서부시대 영화 세트 장 같은 작고 아담한 마을을
구경하는 데
상점마다
아기자기한 물건이 눈에 뜨인다.
이렇게
서부시대 할아버지의 마네킹도
한자리 차지하고 있다.
이곳 저곳 들러보는 재미도 솔솔하다.
한쪽엔 이곳이 한때 은광이었음을 나타내 주는 곳도있다.
사막지대를 하염없이 달리는데
가이드가
옆을 보란다.
자기도 이런 광경은 처음이란다.
사막의 이상 기온으로
샌드서핑을 하던 저곳에
비가내려 딱딱한 사막에
물이 고여있는 것이다.
드디어 네바다 주
사막의 기적을 이룬 라스베가스다.
네바다주는 하얀 눈덮인산
라스베거스는
푸른초원이란 스페인어란다.
사막위에 사람이 인위적으로 만들어놓은도시 라스베거스
아이러니컬하게도
라스베거스의 의미는 초원이란다.
라스베거스에 진입하자마자 보이는
스티브윈이라는 경영의 캡틴이 만든 호텔
윈 호텔을 표적으로
금장을 두른 트럼프호텔을
부동산재벌 트럼프가 짓자 (진짜 금이란다.)
그는 다시 앙코르라는 호텔을 바로 옆에 올렸단다.
베네치아 호텔에 들어서자
돔으로 된 지붕은
인위적으로 하늘을 만들었고,
(진짜 하늘로 착각된다.)
인공운하도 만들고 곤도라도 띄운다.
사공들의 구성진 산타루치아는 못들었다.
중앙의 산마르코광장
유럽의 한 광장에 와있는 느낌이다.
정말 넓다.
무궁무진한 볼거리를 뒤로하고
거리로 나서니 MGM 호텔이 눈에 뜨인다.
이곳에서 옵션 150$의 카쑈가 열린다.
촬영 금지인데
살짝 초반만 찍었다.
배우들이 옆에서 날아다니고,
현란한 무대구성이 눈을 사로 잡음에도
몰려오는 졸음에
50불은 잠으로 날려 버렸다는 ㅠㅠ
파리 에펠탑도있고
개선문도 보이는 벨라지오 호텔에선
분수쑈가 15분 마다 벌어진다.
뉴욕 뉴욕 호텔과
MGM 호텔의 야경이다.
버스를 타고 라스베거스 구시가지에 있는 프리먼거리로 이동하였다.
프리먼 거리에는
돔으로 된 천정에서
LED쑈를 하는데
이 많은 사람들이
쑈를 보기위해 몰려든다
와~~우
두근두근
LG로고
LED쑈는 대한민국 LG전자의 작품이었다.
아~~
인천공항만 벗어나면
왜이리 애국자가 되는지
길거리를 가면 현대차를 찾고
전자제품은 삼성과 LG를 찾게된다. ㅎㅎ
어쨋든
뿌듯함을 맛보고
.
다시 신시가지에 오니
헐~~
거리에 이런 좌판대가 있다~~ㅇ!!
그 유명한 룩소 호텔
우리가 오늘 잘 곳이다.
라스베거스에와서
이태리
파리
이집트 모두를 섭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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