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해남,두륜산케이블카

joknolja 2009. 12. 14. 22:27

 

12월 들어 처음 맞는 놀토다.

진도 라이딩을 하기로 했는데,

70킬로가 넘으니,

약간 겁이난다.

 

일단 참가만 하면 준다는

방풍 자켓이 탐이나

라이딩을 신청하고,

진도로

토요일 아침 일찍

출발하기로 했다.

 

학교 교사2명, 남편과 나

이렇게 맴버가 구성되었다.

 

 

 

 

출발 모습이다.

 

이렇게

천리길을 달리려한다.  와~~우 !!

 

5시간을 달린 끝에 해남에 도착했다.

 

 

해남에서

난생처음 닭 육회를 보았다.

 

해남 두륜산 입구는

닭이 유명하단다.

 

닭 한마리를 시키면

닭육회,

닭 주물럭,

닭백숙

닭 녹두죽까지 풀코스다.

 

아침 일찍 출발하니,

점심을 해남에서.....

참 좋은 세상이다.

 

닭요리의 여러 모습을 섭렵(?)하고

두륜산 케이블카를 타러 이동하였다.

이때 부터는 물론 자전거 이동이다. ㅎㅎ

 

두륜산 케이블카는

1박 2일 방송을 탄 후

사람들의 발길이 잦아졌다고 한다.

 

25년만에

다시 찾은두륜산은

 

여성스러움을

그대로 간직하고있었다.

 

 

 

 

해풍의 영향으로

기상의 이변이 많다는 데

운이 좋았다.

 

 

 

요즘 아이 들에게 인기가 최고인 뽀로롱이

두륜산에도 이미 와있다. ㅎㅎ

 

 

 

오랫만의 라이딩을 한

남편이

해 맑게(?) 웃고있다.

 

이곳은

벌써

크리스마스다.

 

해남 관광지도가

큼지막하게 걸려있다.

 

 관광버스도 제법 와있다.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기념사진도 찍고

 

케이블카를 타고가며

두륜산의 모습을 담는다.

 

한반도 모양의 논 밭 이라는데

왠지 어색모드~~

 

 1박 2일 멤버 들이 사진 찍은

두륜산의 정산 고계봉

 

함께간 김동환, 정참모와...

 

이번 여행의 총괄

김동환 ㅎㅎ

 

 그리고 남편 ㅎㅎ

 

맑은 날은

제주도가 보인다는데....

 

정상에는

해남관광홍보관도있다.

 

 

 

 

아쉽게도

뿌연 해무가

다도해를 가로막는다.

 

 

 

 다시 헉헉거리고

자전거를 타고 해남시내에 돌아와

숙소에서

짐을 풀었다.

모텔인데

거의 4성급 호텔처럼 관리되는 곳

다음에도 해남쪽에 오면 이곳서 쉬어야지...

피아노 모텔(061-536-8500)

예약 없이는 방을 못 구한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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