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천절 기념 여행2일차 - 2016년 10월 2일
그리스에서 송중기와 송혜교를 만났으니
태백에서도 만나러 아침일찍
태양의 후예 촬영지로 향한다.
태백의 촬영지는
한보탄광이었다가
폐광된 곳으로
태양의 후예 촬영지로 새 단장 된 곳이다.
지진으로 무너진 우르크 발전소 촬영지
9시가 되자
내부를 보여 준다.
와인 촬영이 진행 된 곳
내무반에 이런 예쁜 인형이....
신발 끈 묶어준 곳
이제 매봉산 바람의 언덕으로 향한다.
1272고지인 매봉산을 차로 편하게 왔다.
원래 9월 말까지 배추 수확 시기라 파량통행이 금지되어 있지만
입구쪽에는 10월 말까지 통행금지로 표시해 놓아 많은 사람이 순진하게 걸어 올라온다. ㅠㅠ
봉화 분천역으로 향하다 우연히 들리게 된 구문소.
너무 멋진 경치를 예상치 못하게 만나게 된 곳이다.
이곳에서 매봉산에서
갖고 온 배추쌈과 함께 맛있게 점심을 먹고
분천역으로 출발한다.
스위스 체르마트와 협약을 맺어 산타역이라고도 불리는 곳.
이곳에서
승부역까지 가려했지만
철도 파업으로
협괴열차가 운행을 하지 않아
비동승강장까지 자전거를 타기로 했다.
그런데 역시 산길로 접어 고바위를 한판 타게되었다.
역시 우린 고바위를 한판 타야만 하나보다. ㅠㅠ
그래서 우연히 발견한 곳
비동골 쉼터
이곳에서 옥수수 얻어 먹고
동동주 한잔으로 목을 축인 후
체르마트길로 방향 전환.....
비동의 라이딩을 마치고
제천으로 향하려다
울진으로 방향 전환...
갑자기 회 생각이나서.. ㅎㅎ
임원의 아리랑 횟집에서 회와 매운탕으로 포식한 후
촛대바위 아래
이사부 공원에서 하루를 보내고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