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여행 6탄 (2016.8.12)- 이메로비글리, 산토리니선셋크루즈
산토리니에서
피라마을과 이아마을이 유명하지만
요즘 서서히 떠오르는 이메로비글리마을로 향한다.
성당 옆 좁은 골목길을 내려가니
또다른 산토리니가 펼쳐진다.
피라마을에서 구입한 모자가 마음에 든 서방님 ㅋㅋ
이곳에서 숙박을 하면
이렇게 호텔에서 짐을 운반해준다.
여유있게 아침을 즐기는 여행객들..
이곳 호텔 프론트는
이렇다. ㅎㅎ
구름까지 내려와 몽환적이다.
오늘은 무척 여유로운 하루이다.
산토리니에서 2일째
오전 내내 자유다.
어제 돌아본 피라마을에서
다시한번 산책을 한다.
오후의 크루즈를 기다리며....
드디어 선셋 크루즈
우리가 탈 요트다.
요트에 오를때는 신발을 벗고 오른다.
3시 승선하여 해가 지는 8시까지
배에서는 음료(콜라, 사이다, 쥬스, 물 )와 와인이 무한 제공된다.
맥주는 구입한단다.
배에 오르니
이렇게 그물망에서 내려 오지들을 않는다.
몇군데에서 수영을 하는 데
맨처음 수영 장소는 유황 온천지대이다.
붉은 곳까지 가야 약간 미지근하다.
바다에서 요트로 올라오면 이렇게 맑은 물로 샤워를 시켜준다.
요트 종류도 다양하다.
이곳은 레드비치인데
버스나 육상교통을 이용하면
저 산을 넘어 와야한단다. ㅎㅎ
레드비치 다음 포인트 화이트비치
외국인들에 묻혀
씩씩하게 몸매를 드러낸다. ㅎㅎ
신났다....
함께 사진도 찍고...
봐 줄 수 없는 몸매지만.. ㅠㅠ
에게해에 몸도 담그고....
정말 신나는 하루였다.
이곳에서는 배에서 빵을 던져주어
물고기가 엄청 많이 몰려든다.
그래서 이곳에서는 스노클링을 한다.
나는 물안경을 쓰고 보았는데
형형색색의 물고기가 발 밑에 가득했다.
수영이 끝날 즈음
바베큐 파티가 시작된다.
바베큐라야
꼬치 2개
그래도 샐러드와 빵을 먹어
저녁 식사로 충분하다.
식사 후 망중한의 시간을 보낸 뒤
선셋 포인트로 향한다.
전날 위에서 본 길이 모두 보인다.
선셋 포인트에서는 요트의 돛이 펼쳐진다.
열심히 촬영 중인 서방님...
어제는 나도 저 속에 있었는데...
잊지 못할 추억이 하나 또 쌓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