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안목,정선,영월여행(2016.6.24~25)

joknolja 2016. 6. 28. 11:08

 

금오도를 다녀 온 후

귀차니즘이 나타나 여행을 일단 접었었다.

머리도 아프고, 몸도 아픈 것 같아

오랫만에 드라이브만 하기로하고

세면도구만 정리하여 동해로 출발 하였다.

속초해수욕장에서 하루를 잔 후

설악산 공기를 마시려다 7번 국도를 타고 내려가기로 하였다.

의외로 도로는 한산하였다.

몇일 전 방송에 나왔던 휴휴암이 보여 들어가기로 하였다.

휴휴암앞에 항상 북적이 던 것이

바로 이 황어 떼 때문이었다.

출 퇴근 한다던 황어를 보았다.

 

 

 

 

 

와~~

정말 바다가 물고기로 덮여있다.

이 많은 물고기가

아침이면 찾아왔다

저녁이면 넓은 바다로 간단다.

 

휴휴암의 바다도 무척 예쁘다.

휴휴암을 나와 안목항에 들러 커피도 한잔하는 여유를 갖는다.

 

 

마치 브런치를 먹는 듯하다.

 

사실

대포항에서

아침부터

우럭 매운탕으로 포식 한 뒤인데 ㅎㅎ

 

안목항은 한참 공사중이라

먼지로 뒤덮혀있다.

그래도 용케 도로공사를 쉬고 있는 곳의 찻짐을 찾아 들어갔다.

많은 사람들이 바다에 나가있다.

 

커피를 먹으며 다음 행선지를 정한다.

음~~~

 

제천 쪽으로 빠져볼까?

영동을 타다

진부 IC에서

빠져 나오니

정선 쪽으로 가게 된다.

 

평창 올림픽 준비로 도로공사가 한참이다.

차안에서 갈 곳을 정한다.

그래

정선의 한반도지형을 볼 수 있는 스카이워크로 고고

 

1박 2일에 나왔 던 곳으로 향한다.

 

 

비가 조금 씩 뿌리는 데

관광객들은 아랑곳하지 않는다.

 

 

스카이 워크 옆으로 등산로도 있다.

 그곳을 오르면 또다시 한반도 지형이 나타난다.

입장료는 2000원 밖에 안하니

스카이 워크도 한번 들어가 봄직하다.

짚 와이어도 하고있다.

보기만 해도 아찔하다.

정선을 나와 제천으로 향하다보니

영월을 지난다.

덕분에 단종의 애사가 담긴

청령포와

선돌까지 섭렵하고 알찬 하루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