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자전거도로(2015.5.2~5.3)
오늘
새로 열린
동해안자전거도로를 라이딩한다.
3일 연휴를 맞아 어제 경포에 내려와
아침일찍 정동진으로향한다.
경포에서 조금 내려오니
안목항이다.
이곳에서
초당 순두부로 아침식사를 하고
정동진으로 향한다.
해안도로도 라이딩하고
산도 적당히 오른다.
때론 마을과 농로를 지나기도한다.
경치가 정말 멋지다.
간혹
길 표시가 안되어 있어
헤매기도하지만
우연히
어촌마을에서
1박2일 촬영지를
만나기도 한다.
이곳에 사시는 할머니는
사람이 그리운지
계속 말씀을 하시면서
우리를 보내 주질 않으신다.
결론은
몸 성할 때 많이 다녀라
늙으면 몸이 따라 주질 않아
돈이 있어도 못다닌다. ㅎㅎ
바다물이 옥색이다.
정동진 입성 직전
이런 멋진 장소를 만난다.
드디어 정동진 입성!!
안목항으로 돌아와
맛있는 커피와 빵으로 간식을....
(정말 맛있었다. ㅎㅎ)
이런 송림을 지나니
시원한 바람이 더위를 식혀준다.
이곳은
망상 해수욕장 인증센터.
차로 여행 올때와는 완전 다른 느낌이다.
망상 해수욕장에서 인증센터를 거친다.
나의 오늘 라이딩은 종료하고
남편을 에스코트해준다.
오늘 남편은
삼척까지 라이딩을 한다.
묵호를 지나 계속 진행하는 남편을
천곡항이 라 이정표가 되어진 곳에서 세웠다.
이곳은 포구가 아니었다.
아마도 낚시꾼들이 드나드는 곳인듯하다.
이곳에 멋진 레스토랑이 있다.
우린
이곳에서 정식과 돈까스로
점심식사를 한다.
추암에서 다시 남편과 도킹한다.
먼저 도착 후
촛대바위를 혼자 관광한다. ㅎㅎ
네비에도 나오지 않는 한재공원이다.
이곳은 완전 고바위이다.
그대신 이런 멋진 경치를 보여준다.
한국의 나폴리라는 장호항인데
사람들로 북새통이다.
횟집에 사람들로 붐비어
물회를 겨우 먹었다.
왠지 비릴 것 같아 물회를 성호하지 않았는데
정말 맛있게 먹었다.
다음날 송지호에서 낙산까지 라이딩이다.
일단 송지호 인증샷
해변가로 멋진 길이 나있다.
청간정 오르는 길은
계단을 통해야한다.
그런데
서방님의 발이 수상하다.
아무래도 어제 무리한 듯!
에궁
이번 라이딩은 청간정에서 마무리지어야겠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