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한라산 백록담 등정기

joknolja 2011. 2. 18. 17:01

 지난 여름

남편이 주유소에서 주유를 하다가

 레이디투어이벤트에 당첨이 되었다.

 

이미 지난 겨울에 다녀왔기에 아무런 생각없아

행운이라고 생각하고

98,000원을 입금하였었다.

98.000월에

렌트카와 리조트가 2박 3일간 제공된다.

그러나 출발을 입력한 후

 

레이디투어가

사기 분쟁에 휘말리게되었음을 알게되었다.

 

어쩌랴!!

복골 복이다 라는 마음으로

기다렸는데

다행스럽게

출발전 여행사와 연락이되고,

무사히 모든 혜택을 누리게되었다.

 

그리하여

남편과 나는

2011년 2월 16일 부터 2월 17일까지 제주도에 다녀오게 되었다.

비행기표도 아시아나 마일리지로 해결하였고.....

 

이번 여행의 목적은 한라산 종주이다.

 

처음과는 달리

모든 여행이 순조롭게 이루어진다.

 

지난 여행때는 파도가 높아 못 들어 갔던 마라도 부터 보기로 하였다.

 

배 출발시간에 여유가 있어

송악산 올레길을 걸어 보았다.

 

 

 

 

 

 

 

역시 평화로운 제주이다.

 

화산 분화구도 보인다.

 

 

저 멀리 산방산이 마주하고...

 

마라도 유람선이 출발하는 송악산 기슭에는

인생은 아름다워의 촬영 세트장이 그대로 보존되어있다.

 

 

 

이제 마라도로 출발이다.

 

 

 

짜장면과 짬봉을 먹었다고

카트를 무료로 태워준다.

마라도의 톳 짜장과 짬봉을 먹고

마라도 성당까지 바로 카트를 타고왔다.

 

 

ㅎㅎ  가구 수도 얼마 안되는 데

교회, 절, 성당 3가지 종교가 모두 있단다.

 

 

 

 

 

 

마라도의 등대 박물관이다. 

 

 

 

역시 제주의 바다는 너무 맑다. 

 

 

유람선을 타러 내려오는 길 

 

 

 

 

 

이곳은 주인장이

네델란드 문화체험장으로 꾸며 놓은 곳이다.

 

네델란드 의상과 나막신도 빌려준다.

모든 물건을 직접 네델란드에서 공수해 왔단다.

 

 

우리나라의 제 2의 하멜인 히딩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