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완도, 신비도 라이딩

joknolja 2009. 12. 14. 23:09

 

 

 

 

 

 

 

 

 

완도에서의 첫 휴식

남해의 청정해역과

다도해가 너무 예쁘다.

 

자동차로 돌 때와는

느낌이

전혀 다르다.

해풍이

시원하게 와 닿는다.

 

지난 번 왔을 땐

해신 촬영장이라 되어 있었는데

이젠

청해포구 촬영장이라 이름이 바뀌었다.

 

 

 

 

 

완도 일주만 계획되어 있었는 데

명사십리 이정표 때문에

신지도로 방향을 돌려

17킬로의 라이딩 거리가 늘어 났다 ㅠㅠ

 

너무 힘들어

시진도 못찍고

명사십리에 도착하였다.

 

섬안에

왠 고개가 그리도 많은지

온몸이 땀에 젖고나서야

명사십리에 도착하였다.

 

 

 

 

강 추 위가 몰려 왔다는 데

우린 남쪽 바다

신지도 명사십리해수욕장에서

겉옷을 벗은 채

땀에 젖어 헉헉거린다.

 

 

 

 

신지대교를 넘으며

관광안내소에서 소개받은 횟집에

자전거를 잠시 묶어놓고...

 

 

 

 

 

 

 

 

횟집 주인아저씨가 직접 낚시한 도미로

운동 후의 만찬을 즐긴다.

 

 

여름엔 자리가 없다는데

남해라도

겨울바다는 한적하다.

 

 

신지도에서

점심을 먹고

2시간을  다시 자전거를 타니

보일 것 같지 않던

완도대교가 나타난다.

 

 

 

 

해가 산을 넘어간다.

 

 

 

 

 

 완도와 신지도 총58키로

라이딩시간 7시간....

 

 

 

 얼굴을

말이 아니지만

몸은 가볍다(?)

 

 

 

 

넘어가는 해에게 안녕을 고하고

서울로 돌아왔다.